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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철학 소년
글쓴이
김보일 저
출판사
북멘토
출판일
2008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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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보일

저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독서가인 그는 어떤 책을 쓸까보다는 어떤 책을 읽을까를 먼저 고심하는 사람이다. KBS 1TV의 「TV, 책을 말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그는 '손톱으로 밑줄 긋는 남자'로 소개된 적이 있다. 필기도구가 아닌 손톱으로 밑줄을 긋기 때문이다. 손톱으로 밑줄을 그을 때 몸과 책은 하나가 된단다. 몽테뉴와 밀란 쿤데라의 애독자이기도 한 그는 진화심리학의 열렬한 독자이기도 하다.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독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리더스가이드(readersguide.co.kr)에 연재한 독서 후기를 모아 『나는 상식이 불편하다』라는 책을 엮기도 했다.

추첨으로 고등학교에 가던 시절, 공부 좀 한다는 학교에 시험을 쳐서 입학하고 나니, 똑똑한 녀석, 난다 긴다 하는 녀석들이 너무 많았다. 공부로는 안되겠고, 주먹으로는 더욱 안되겠고, 나도 뭐 하나 뾰족한 것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죽어라 뛰고 달리면서 책에 한눈을 팔았다. 그 덕에 독서에서는 몰라도 체력장에서는 늘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국문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또다시 우여곡절 끝에 고등학교 국어 선생이 되었다. 분야 가리지 않고 이 책 저 책 마구 읽을 수 있으니 선생은 최고의 직업이었다. 깨달음도 재미고, 감동도 재미! 아무런 의무감 없이 오직 재미로만 읽는 독서를 최고로 생각하고, 무엇을 쓸까보다는 무엇을 읽을까를 먼저 고민한다. 다릴 수 있는 체력, 읽을 수 있는 시력, 꽁보리밥이라도 잘 먹을 수 있는 식욕만 있으면 세상도 그런대로 살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배문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다양한 독서 편력을 바탕으로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14살 철학 소년』을 비롯하여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2-과학편』, 『책꽂이 속에 숨어 있는 논술(공저)』, 『국어 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 읽기』, 『인문학으로 과학 읽기』, 『14살 인생 멘토』 등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한국출판인회의 '이 달의 책' 선정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청소년출판협의회 자문위원, 독서대학 르네21 기획위원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세상의 모든 편견에 도전하라!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세상의 모든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청소년 철학 교양서. 현직 국어 교사이자 독서가이기도 한 저자, 김보일이 학교 현장에서 국어와 논술을 지도하면서 실제로 토론한 자료를 모아 엮은 책이다.

편견같이 잘못된 생각은 생각 자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심지어는 사회를 위험에 빠트리거나 생태계를 파괴하기도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편견에 부딪치지만 그것을 편견이라고 느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세상뿐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편견에 물들어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생각의 스위치를 켜는 순간 우리는 그 편견을 벗어던지고 난 후의 자유로운 자아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어른으로 성장해 가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 시대의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생각의 지경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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