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금지된 과학의 문을 들어가기 위해
성녀가 되거나 마녀가 되어야 했던 여성들의 좌절과 극복의 연대기
헌신하고 희생하는 내조자에 머물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으며 최초의 여성 실험물리학 교수의 지위에 오른 라우라 바시와 볼테르의 정부라는 불명예 속에 가려진 탁월한 자연철학자 샤틀레 후작부인부터 여성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 마리 퀴리와 핵분열 연구의 숨겨진 공로자 리제 마이트너까지, 남성이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과학계에서 여성이기에 부딪혀야 했던 높은 장벽과 수많은 편견을 극복하고 과학사에 한획을 그은 이들의 치열하고 위대한 생애를 담은 책이다. 여성이라는 수식어를 지우고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품고 학문의 길을 걸어간 한명의 과학자이자 인간으로 그들의 도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