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게이트 특종보도로 퓰리처상에 빛나는 밥 우드워드가 후배 기자와 함께 1969년부터 1976년 동안의 연방대법원 내부에 관해 저술한 책이다. 저자들은 정확하고 사실적인 기록을 위해 대법관, 전임 연구원, 대법원 직원 등 수백 명을 인터뷰하였다. 책의 핵심에 해당하는 부분은 일반에 한 번도 공표되지 않았던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독자는 이를 통해 오랫동안 존경과 권위의 막으로 가려졌던 비밀의 성(城) 내부를 조망하게 될 것이다. 특히 세계 최고(最古)의 최고(最高)재판소의 전성기 모습을 본다는 점에서 헌법재판 시대를 맞은 우리나라 법조계와 일반 독자들에게 교훈적 의미가 매우 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