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소년들의 학교에 대한, 삶에 대한, 세상에 대한 외침을 담았다!
세상과 불화한 십 대 소녀의 이야기!
세상과 소통하기를 거부하고 세상과 불화하는 십 대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주인공 레이첼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는 십 대들의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획일화를 강요하는 학교에 대한 분노로 가득차 있다. 그런 레이첼에게 동물보호소에 우리에 감금당한 그르렁(소설 속에 등장하는 야생견)은 바로 학교에, 세상에 감금당한 자기 자신과도 같다. 그래서 레이첼은 어떻게 하든 야생견 그르렁을 길들려 목숨을 살리고 싶어 한다.
레이첼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는 들개를 알아보고 획일화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야생으로 살아남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느낀다. 그러나 상처의 치유는 소통의 거부가 아니라 세상을 마주 하는 힘에서 오는 것이기에 이 저항을 멈추지 않아야 자신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좁은 세계에서 불행해하기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문의 열쇠를 찾으라고 말한다. 독자들로 하여금 동물에 대한 사랑, 자연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새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