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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들다면 장자를 읽어라
글쓴이
장자 저
출판사
레몬북스
출판일
2016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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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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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성은 장莊이고 이름은 주周이며 자는 자휴子休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장자에 대한 기록 가운데 가장 이른 것이 『장자』다. 사마천은 장자의 출신지와 활동 연대에 대해 몽蒙 지방 사람이고 이름은 주周라고 말했다. 일찍이 칠원리漆園吏를 지냈으며, 양梁나라 혜왕惠王, 제齊나라 선왕宣王 등과 같은 시대를 살았다고 덧붙였다.

역대로 몽이라는 지명을 어디에 있는 땅으로 보느냐에 따라 장자의 출신 국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갈라졌다. 즉 송宋나라, 양梁나라, 초楚나라, 제齊나라, 노魯나라 등 여러 가지 학설이 있었지만 초나라, 제나라, 노나라 등의 주장들은 근거가 부족하다. 다만 송과 양은 같은 나라이거나 동일한 지역에 대한 다른 명칭일 수 있다. 송나라가 양나라에 병합되었다는 주장이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장자가 송나라의 멸망을 직접 목격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더 설득력 있다. 칠원리에서 보듯 대개 장자가 관영 옻나무밭을 관리하는 말단관리였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장자가 정식으로 밥벌이를 한 것은 이것이 전부였던 것 같다.

장자의 활동 시기는 양나라 혜왕이나 제나라 선왕 등과 같은 시대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대략 기원전 370년에서 기원전 301년 사이에 살았다고 할 수 있다. 근현대의 좀 더 세밀한 역사 추적에 따르면 상한선이 기원전 375년을 넘지 않으며 하한선은 기원전 275년을 벗어나지 않는다. 흔히 노자老子와 더불어 도가道家의 쌍벽으로 일컬어지는데, 특히 위진魏晉시대와 북송北宋 이후의 문사 文士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책 소개

분야인문
장자는 절대적인 자유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무아(無我)와 무위(無爲)’를 주장했다. 완전한 ‘무아’나 ‘무위’의 경지에 이른다면 결국 삶이나 죽음이 같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삶이 자연인 것처럼 죽음도 자연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세’에 살지 않을 수 없다. ‘인간세’란 ‘세상’ 또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을 뜻하며 이는 사회적 생활을 전제한다. 결코 산림에 은둔하거나 언덕에 누워 고독하게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인간 사회는 무수한 변화의 연속인 것도 알아야 한다. 장자는 그 변화에 순응하면서 자기 몸에 누를 가져오지 않는 처세 방법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어지러운 난세에 처하거나 역경에 부딪히더라도, 명성을 구하지 말고, 덕행 또한 숨기는 것이 참되고 자유로운 세계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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