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사랑받지 않을 용기
글쓴이
알리스 슈바르처 저
출판사
미래인
출판일
2008년 12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알리스 슈바르처

독일의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활동가. 페미니스트 저널 『엠마Emma』 발행인 겸 편집장. 1942년 독일에서 출생하여 조부모 슬하에서 성장했다. 16살 때부터 6년간 상점 점원으로 일하다가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2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학공부를 했다. 28살 때인 1970년부터 1974년까지 파리 주재 프리랜서 통신원으로 활동하면서 파리 뱅센 대학에서 심리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1970년 파리 여성운동의 주창자로 참여하여 1971년 낙태 문제를 공론화하고 첫 번째 책 『218조에 반대하는 여성들』을 출간한다. 1974년 독일로 돌아와 1976년까지 베를린에서 자유 저술가로 활동한다. 1975년 당시 여성운동에 찬물을 끼얹은 에스터 빌라와 텔레비전 토론을 벌여 유명해진다. 1975년 쓴 세 번째 책 『작은 차이와 그 큰 결과들』(한국에서는 『아주 작은 차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페미니스트로 부상했고, 이 책은 12개국 언어로 번역된다.

1976년 페미니스트 저널 『엠마』를 설립하여 1977년 1월에 첫 호를 발행한 이후 1993년까지 오직 이 일에만 전념한다. 1983년 최초의 ‘페미니즘 아카이브’를 만들고, 1992~1993년 헤센 방송의 주간 토크쇼 ‘Zeil um Zehn’의 진행을 맡는다. 1993년 『엠마』를 월간지에서 격월간지로 바꾼 뒤로 에세이와 전기를 왕성하게 집필한다. 『로미 슈나이더, 신화와 삶』, 『슈바르처/보부아르』, 『남자들 나라의 앨리스』, 『가장 큰 차이』 등 작가로서 25권의 책을 썼고, 편저자로서 16권의 책을 출간했다. 2004년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고, 2005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았으며, 2007년 엘스 메이어 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페미니즘을 뒤흔드는 11가지 독설에 맞서다!

여성운동이 활발할수록 反여성주의적인 유행이 나타나고 여성을 가정으로 돌려 보내려는 역풍이 거세진다고 이야기한다. 사회 전반적으로 저출산을 과도하게 문제시하고 모성을 강조하는 분위기, 여성의 비쩍 마른 몸을 이상화하는 풍조, 문화와 예술의 이름으로 포장된 포르노 예찬, 전통가정에 대한 낭만화, ‘진짜 남자’에 대한 망상, 대책 없는 사랑 타령 등이 바로 근거로 제시된다. 그리고 이같은 페미니즘에 대한 도전은 ‘여자들은 원래 달라, 낙태는 살인이야, 아이는 엄마가 필요해, 직업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어, 나는 너무 뚱뚱해, 포르노는 성적으로 흥분시켜, 성매매는 영원할 거야, 예언자의 이름으로, 그때가 좋았지, 남자들은 결코 달라지지 않아, 여자들은 너무 멀리 가면 안 돼’라는 11가지 언설로 압축되어 제시된다.

저자는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 앙겔라 메르켈이 아랍 국가를 방문한 장면으로 이 책을 시작하며 서구 여성해방의 놀라운 발전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장면은 페미니즘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페미니즘의 '과제'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서구 사회에서조차 여성 대표는 아직 소수라는 점, 그리고 이슬람 여성처럼 해방되지 못한 여성들이 아직 지구상에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책은 여성 인권이 이미 많이 신장되었다는 세간의 평을 넘어서, 현 시기 페미니즘의 과제를 제대로 짚어보며 페미니즘을 더욱 요청하는 의미로 읽혀야 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