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의 출현이라는 복잡한 사건을
명징하게 밝혀주는 완벽한 책!”
IS의 역사적 기원부터,
국가 단계의 성립과 현재 조직의 내부까지 샅샅이 밝혀낸다
2015년 9월 2일 시리아 내전을 피해 유럽으로 가려고 지중해를 건너던 세 살배기 아일란 쿠르디가 터키 해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2016년 8월 20일에는 시리아 알레포에서 다섯 살인 오므란 다크니시가 공습에 무너진 주택 사이에서 먼지와 피를 뒤집어쓴 채 구출되어 구급차에 태워졌다. 이 두 아이의 사진이 ‘죽음의 땅’ 시리아 비극의 상징으로 세상에 각인됐다. 시리아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인 사미 무바예드는 시리아 출신이면서 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널리스트이자 역사학자로서, 지난 20년 동안 시리아와 그 주변 지역을 연구해왔다. 그리고 IS와 그 참여자들에게 그 누구보다 가깝게 접근했다. 그래서 IS의 이념적·역사적 기원이나 그 탄생과 내적 구성뿐 아니라, 해외에서 IS에 들어가고 있는 외국인들은 어떤 경로로 들어가며, 그곳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여성들 또한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들어가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주민 인터뷰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장 통신원들의 관찰 기록 등을 통해 밝히고 있다. 《IS의 전쟁(원제 Under the Black Flag)》은 잔인한 야만성과 군사적 기량이 위험하게 뒤섞인 행위들로 신문 1면기사를 장식하고 있는 IS 조직의 내부 이야기를 폭로한 최초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