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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사라진다
글쓴이
앤디 케슬러 저
출판사
프로네시스
출판일
200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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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앤디 케슬러

20년 넘게 월가에서 애널리스트와 투자은행가로 일했다. 1990년대 말 기술혁신 바람을 타고 1억 달러를 10억 달러로 불리며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로서 명성을 쌓았으며, 『월가의 고기(Wall Street Meat)』『돈 굴리기(Running Money)』『우리가 어떻게 이 자리에 왔을까(How We Got Here)』 등을 통해 “큰돈이 움직이는 기류는 문화적 변화에서 생겨나고, 문화적 변화는 거의 언제나 소위 말하는 ‘중심’과 ‘주변’ 관계의 미묘한 전환에서 시작된다”는 나름의 가치관과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들려주었다.
그는 이제 다른 사람들의 돈을 관리해주는 일은 그만두었지만, 「월스트리트 저널」「와이어드」 등 여러 지면에 월가와 기술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글들을 기고하며, 호기심과 열정을 품고 미래에 투자하는 일은 멈추지 않고 있다.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두 그렇듯, 그도 아내와 네 아이들과 함께 실리콘밸리에 산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호기심 넘치는 경제전문가가 탐험한 의료 신세계

의료현장 한가운데로 뛰어든 노련한 월가의 경제전문가. 그는 왜 피 튀기는 수술실에서 심장 전문의에기 귀찮은 질문을 던지고, 움찔거리는 생쥐에게 방사성 탐침이 주입되는 광경을 뚫어져라 지켜보며 좌충우돌 한 시절을 보낸 것일까?

월스트리트에서 최신기술을 분석해 투자하는 일을 했던 저자는 바야흐로 권력이 공급자에게서 소비자에게로 넘어온 '산업의 민주화' 시대가 도래했다고 얘기한다. 이제는 소비자가 자기 돈을 직접 관리하고, 은행 거래도 직접 하고, 무선 장비도 직접 고르고, 인터넷으로 가격을 비교해가며 물건을 사고, 앨범 대신 노래를 사고, 자기가 찍은 사진을 직접 프린터로 인화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최신 기술의 대중화와 그것의 응용을 통해서 이루어졌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의학계에서 그는 예외적인 냄새를 맡는다. 겨우 8분 동안 진찰하고, 잡지 의학상담 이상의 설명도 제공하지 않으면서 엄청난 진찰료를 청구한 의사를 보며, 의료기술의 발달이 환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오기 보다는 고액의 진료비로 돌아올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결심한다. 의료 신기술을 응용해 의료계를 변화시킬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고가의 기계가 대중화되어 스스로 스캐너로 몸속을 들여다보고, 미리 문제를 발견한다면? 의료계 역시 소비자, 환자에게로 권력이 넘어오지 않을까?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바로 이것이다. "의사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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