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 나타나는 위험, 위기, 갈등의 문제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해석하고 실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 연구서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아무리 전문가의 의견이나 조직의 논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일반 대중, 즉 공중의 인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만 위험·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공중과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일관된 주장이다. 그리고 보다 능동적이고 낙관적인 다원주의를 받아들여 조직이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조직 단위의 위기 커뮤니케이션과 갈등 해소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