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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글쓴이
조현 저
출판사
시작
출판일
2008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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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및 논설위원이다. 때론 그 굴레조차 벗고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주로 찾는 곳은 히말라야 설산이나 동굴, 외딴섬…. 벗들과 어울리는 술자리도 좋아한다. 은둔 수도자들을 찾아다니면서 다른 한쪽으로 마을공동체 사람들과 교유하고 지지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그들 속에 들어가 같이 지낸다. 세상에서 가장 기운이 좋은 수도 터와 성지들을 다니고 최고의 영성가들을 만나 수행하면서 이를 선(禪)적인 글로 풀어내 ‘선사’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엔 휴직한 뒤 1년간 인도 순례를 감행했고, 2016년에도 1년간 히말라야를 트레킹하거나 해외 공동체에서 보냈다.
한겨레신문 사회부, 정치부를 거쳐 1999년부터 영성·치유·깨달음·공동체·대안적 삶에 대한 글을 주로 쓰면서 웰빙과 힐링, 공동체 바람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저서로 처녀작인 《나를 찾아 떠나는 17일간의 여행》(《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개정)은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책의 날’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으로, 누리꾼들이 뽑은 ‘인문교양도서’ 1위에 선정되었다. 이어 세계 공동체 순례기인 《세계 어디에도 내 집이 있다》를 기획해 펴냈으며, 인도 여행을 다녀와 《영혼의 순례자》(《인도 오지 기행》으로 개정)를 냈다. 숨은 선사들의 발자취를 발굴한 《은둔》이 ‘불교출판문화상’과 ‘올해의 불서상’을, 오지 암자 기행인 《하늘이 감춘 땅》은 ‘불교언론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국 기독교의 숨은 영성가를 발굴한 《울림》은 감신대·서울신학대·장신대·한신대 등 주요 신학대에서 ‘100대 인문교양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역사와 신화의 땅, 그리스를 다녀와서 펴낸 《그리스 인생 학교》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여름 휴가에 읽을 책’으로 선정했다.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선정한 ‘우리 시대 대표작가 300인’에 뽑히기도 했다.
2001년 EBS에서 ‘조현 스페셜’이란 제목으로 일주일간 특별 강연을 한 이래 YMCA영성분과위원회, 정신과의사모임, 종교발전포럼, 서울대학병원, 서울시민청,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등에서 강연을 했다. 영성가·수도자·인문학자 등과 함께 지친 마음을 쉬며 치유할 수 있는 수행·치유 웹진 휴심정(well.hani.co.kr) 운영자이자 함석헌이 창간한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종교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상록수』의 주인공 최용신, 동화 『몽실 언니』를 남기고 간 가난한 종지기 권정생, 아들에게도 한 푼 남기지 않은 유일한 회장, 나환우의 아버지 최흥종, 교회 대신 교인들의 집을 지은 김현봉 목사, 일제강점기 간도에 명동학교를 세운 김약연 등 민중의 등불이 되어 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 이 땅의 위대한 기독교인들을 재조명하여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생명운동 등 현실과 결부된 종교인으로 살아가며, 초기 한국 기독교의 반석을 세우고, 종교인을 넘어 근현대사 격동기에 큰 족적을 남긴 한국 기독교 영성가들의 행적과 말씀이 펼쳐지고 있다. 「한겨레신문」의 조현 기자는 한국의 기독교가 그동안 성장과 확장에 치중하는 동안 잊었던 이 땅의 창조적 영성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들과 만나는 동안 교회 밖에서 고통 받는 민초들과 함께한 초기 한국 기독교의 뜨거운 사랑을 접할 수 있으며 한국 기독교의 위기를 해결할 답이 다름 아닌 한국 기독교의 뿌리에 있었다는 사실이야말로, 오늘날 이 땅에 내린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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