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모든 면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다. 너무나 익숙해서 어떤 사람은 대중매체를 통해 접하는 모습만으로도 전에 미국을 가본 적이 있는 것처럼 느낄지 모른다. 그러나 영화나 TV가 아닌 현실에서 마주치는 미국과 미국인의 모습은 훨씬 더 흥미진진하다. 막강한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코카콜라나 맥도널드, 또는 선량한 미국인이나 추악한 미국인 같이 유형화된 이미지에 익숙해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 미국이라는 나라는 너무나 크고 다양하고 때로는 대립적이고 모순적이어서 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기는 힘들다.
이 책은 이러한 미국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이고 꼼꼼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무엇보다 최근 시행된 미국 무비자 입국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와 여권에 관한 자세한 안내를 수록하고 있다. 2008년 3월에 출간된 영문 론리 플래닛 『USA』 제 5개정판을 번역해 편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