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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진관
글쓴이
김정현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08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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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현

1957년 경북 영주 출생이며, 전직 경찰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 시경 강력계 형사로 13년간 일하다 1991년 『함정』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김정현은 전망의 부재와 과잉 속에서 부유하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재생의 코드로서 '가족'이라는 해법을 사실적인 묘사와 섬세한 필치로 제시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소설 『아버지』는 1996년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아버지들의 초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크게 주목 받았다. 이 작품은 경제위기와 가족의 해체 등 당시의 어려운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국내에 '아버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한국문학사에서 최단 기간 최고 판매를 기록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꼼꼼한 자료 조사와 취재를 통해 사실감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소설 『전야』의 구상 과정에서 10여 차례 중국과 시베리아 및 동남아 밀림지역을 직접 취재하는 한편, 경찰관 재직 시부터 수집한 통일 안보 분야의 방대한 자료와 관련기관 인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탁월한 묘사와 현장감을 보였다.

취재차 방문했던 중국에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빠져든 그는 지속적으로 관련 자료들을 섭렵하며 5천년 중국 역사를 다룬 이야기를 구상한 결과 이제 그 1권『중국인 이야기1』을 세상에 내놓았다. 대표 저서로는 『아버지』, 『어머니』, 『길 없는 사람들』(전3권), 『아들아 아들아』, 『여자』, 『함정』, 『고향 사진관』, 『아버지의 눈물』,『황금보검』 등의 소설과, 『아버지의 편지』, 『중국 읽기』 등의 에세이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 다시 가족애를 이야기한다

90년대 말, IMF 시절 어렵고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이 시대의 아버지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던『아버지』의 작가 김정현의 신작 장편소설. 작가는 각박한 현실에서 잊고 지냈던 가족애가 다시 우리 가슴 속을 가득 채우게 한다. 뇌사 상태의 아버지로 인해 젊은 날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주인공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더욱 친근하고, 가슴 아프고, 감동적이다.

작가는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변해도, 사진관이라는 이름이 스튜디오로 바뀌어도 사람은, 가족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듯 하다. 17년 동안 묵묵히 식물인간으로 누워 계신 아버지를 돌보며 자식의 도리를 다한 용준, 아버지가 되어보니 아버지를 알겠더라는 용준의 말이 우리의 마음에 사무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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