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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완의 문양 그 향기로운 상징세계
글쓴이
정동주 저
출판사
상상의숲
출판일
2008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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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동주

1948년 경남 진양에서 태어났다. 장편시 『순례자』, 서사시 『논개』를 비롯해 대하소설 『백정』 『단야』 『민적』, 장편소설 『콰이강의 다리』 등 40여 권의 시집과 소설집을 발표했다. 마당굿 「진양살풀이」와 오페라 「조선의 사랑 논개」의 대본을 집필했다. 1990년 초부터 인문학 공부를 시작하여 『카레이스끼 또 하나의 민족사』 『부처, 통곡하다』 『어머니의 전설 』 『늘 푸른 소나무』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 『장계향 조선의 큰어머니』 등 역사·종교 분야를 읽고 썼다. 1990년 중반 이후 한국·중국·일본의 차문화를 비교하여 한국 차문화의 독자성을 세우기 위한 비교차문화론 연구와 강의를 시작했다. 2013년 ‘차살림학’을 정립하여 강의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 차살림』 『한국인과 차 』 『우리시대 찻그릇은 무엇인가』 『차우림이에 담긴 한중일의 차 문화사』 『조선 막사발과 이도다완』 『차와 차살림』 등 차와 도자기 문화에 관한 비평적 연구의 성과물을 내놓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인류 최초의 그림문자, 그릇에 새겨 넣은 문양의 상징 이야기!
한국 ‘동다완東茶碗’의 원형을 재현하기 위해 줄기차게 작업해 온 한국차문화학자
정동주가 풀어놓는 상상력과 상징으로 가득 찬 신비로운 문양의 세계!


오랫동안 차 생활을 해온 저자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완에 새겨진 그림 문양과 문양 없는 문양, 다완의 생김새를 중심으로 인류가 걸어온 상상력을 서술한 책이다. 인류의 신화와 함께 탄생한 다완은 그 자체로 문양 없는 문양이자 상징물로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등장한 다완의 다양한 형태 속에서 시대의 보편적 관념과 미학을 어떻게 읽어낼까?'라는 측면에서 풀어내고 있다.

다완은 찻잔, 그릇의 범주에서 실용적인 도구로 인식되기 쉽다. 그러나 다완은 의미나 역사성에 있어 정신 영역에 속하는 그릇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과거의 토기들이 제천의식에 사용된 제기라는 측면에서 하늘과 땅의 중간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 제기에 표현되었던 빗살무늬, 지그재그 문양들이 15세기 고려시대의 다완에 재현되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문양의 상징성을 추적하였다. 그리고 문양 없는 문양까지도 문양의 범주에 포함시켜 기도문이라는 다완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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