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친구에게 가는 길
글쓴이
밥 그린 저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08년 12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밥 그린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자전적 이야기, 사람 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실화를 재구성한 논픽션을 비롯해서 모두 24권의 책을 썼다.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네브라스카 주 한 작은 마을에서 실제로 있었던 참전 용사와 주민들 사이의 마음의 교감을 담은 《옛날 한 마을에서 : 노스 플래트 무료급식소의 기적 Once Upon a Town : The Miracle of the North Platte Canteen》, 음악과 친구를 소재로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풀어낸 《학창시절 Be True to Your School》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머러스하면서도 향수 어린 문체로 사소한 일상에서 의미있는 삶의 순간을 잡아내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은 10대와 20대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막연히 생각했던 중년의 실체가 오해와 착각이었다는 성찰을 보여준다. 그 성찰은 두 가지. 하나는 쉰을 넘으면 모든 것이 분명해질 거라 생각했던 삶의 정체가 여전히 모호하다는 깨달음, 다른 한 가지는 중년이 되면 안정된 삶이 펼쳐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밥과 잭은 1947년생이다. 어린 시절에는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 행동하는 어른들처럼 그들도 어른이 되면 삶에 대해 뭔가 알게 될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막상 쉰 여섯이 된 그들은 세상과 삶에 대해 여전히 모르고 오히려 모르는 것이 더 많아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정과 삶에 대해 성찰하게 한 잭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 이제 즐겁고 반가운 이야기, 슬프고 힘든 이야기를 그와 함께 나눌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친구와의 마지막 시간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없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오랜 우정은 나와 네가 한 시대와 비슷한 공간을 살아가면서 ‘너도 거기 나처럼 살고 있지?’하는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는 걸. 10대 아이들처럼 꼭 붙어다니지 않아도, 꼭 옆집에 살고 있지 않아도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정이 세상 모든 곳의 어떤 사람에게든 공평하게 찾아드는 축복이라고 믿는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