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쌤! 안다는 것이 뭐예요?』는 ‘지혜의 숲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옳고 그름에 관하여 질문하고 스스로 답하는 『철학쌤! 옳고 그름이 뭐예요?』에 이어 이번에는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봅니다. 세 명의 어린이들이 숲속으로 캠핑을 갔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상황은 같았지만, 세 명의 어린이들은 서로 다른 행동을 했습니다. 철학하는 말벌 필로가 나타나 세 명의 어린이들에게“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물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린이들이 한 행동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세 명의 어린이들은 서로 다른 철학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철학이 없다면 아이들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이유를 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끊임없이 “왜”라고 물으며 참된 것을 알기 위해 질문하고 깊이 생각하는 과정이 철학입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어가며 세 명의 아이들처럼 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 비슷한 고민을 했던 철학자들의 생각과도 만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책 속의 읽기 자료를 통해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더 깊이 생각하는 훈련을 하며 철학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