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도감을 쉽게 풀어헤친 것처럼 도감에서 소개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야생화의 풍부한 소재와 얘깃거리들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무심코 지나가는 길가에서, 혹은 가벼운 산책길이나 작은 숲에서 만나는 풀꽃들을 그저 작은 풀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으로 관심을 기울인다면 풀꽃과 교감할 수 있는 사람들의 얘깃거리는 무궁무진 할 것이다.
우리나라 자생풀꽃과 귀화식물, 원예식물들을 29가지의 테마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각 풀꽃별로 생육상을 실어 생태적 이해를 돕고, 풀꽃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잎과 꽃, 열매 사진은 물론 비슷한 풀꽃들이 함께 실려있다. 도감에서 다루기 힘든 풀꽃 이름의 유래와 전설, 생활의 쓰임새 등을 소개하여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