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재발견’ 시리즈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못한 명작을 발굴하거나, 국내에 소개된 바 있어도 더욱 철저한 고증을 통한 시대에 걸맞는 번역으로 새롭게 담아낸 명작 시리즈입니다. 문학사적 의의도 높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전들이나, 그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는 풍토가 부족하여 이제야 소개되는 작품들로서, 어린이에게는 가치 있는 미래를 열어주고 어른에게는 순수했던 과거의 모습을 찾아 주는 고품격 명작 시리즈입니다. 고전문학의 시대적, 문화적 차이로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들에 세세히 주석을 달아,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보다 쉽고 깊이 있게 감상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시리즈의 첫 출발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츠베르거의 감각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환상 동화 3편으로 구성되어, 현대의 독자들에게 변치 않는 삶의 지혜와 진실을 선사합니다.
시리즈 2권 『캔터빌의 유령』은 오스카 와일드만의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고 상식을 깨는 엉뚱한 유령이 등장하여 온갖 소동을 일으키며 독자들을 웃게 하면서도, 그 웃음 뒤에 숨은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 줍니다. 국내 최초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이 작품은 뛰어난 상상력과 톡톡 튀는 재치를 통해 낡은 사고의 틀에서 벗어난 새롭고 자유로운 생각을 하게 해 주고, 비뚤어진 권위나 위선, 틀에 박힌 형식 등을 날카롭게 꼬집으며 다양한 관점과 입장을 포용하여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안겨 줍니다. 또한 진정한 행복은 사랑과 진실, 용기를 통해 얻어진다는 보편적인 진리를 감동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그려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