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신라에 근무하며 청와대 만찬을 지원하러 나가 국빈들을 상대로 와인을 대접하던 경험부터 삼성 에버랜드 안성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소믈리에로 근무하며 다양한 고객들을 상대해 온 경험까지, 저자는 20여 년 동안 와인과 함께 해 온 경험을 한 병의 고급 와인처럼 숙성시켜 이 책에 담았다. 그리고 와인 강의를 하며 만난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만 뽑아 와인상식으로 묶었다. 이 책은 와인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와인을 좀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와인 상식이 없는 사람, 혹은 와인에 대한 상식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에게 맞춤 책이다.
와인 개념 상식, 와인 나라별 상식, 와인 이론 상식, 이론 실전 상식, 와인 응용 상식 등의 목차가 알려주듯 이 책 한 권이면 와인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간파할 수 있다. 하지만 어려운 와인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반드시 알아야 할 용어를 중심으로 쉽고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다. 기존에 나와 있던 와인 책들이 초보자용을 표방하면서도 실제로는 초보자가 울렁증을 느낄 만큼 어려운 용어들로 채워져 있는데 비해 이 책은 와인을 둘러싼 다양한 상식들에 관해 ‘왜?’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답을 풀어가듯 접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