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소동으로 발칵 뒤집힌 트루먼 중학교의 유쾌한 스캔들!
10대 인터넷 문화의 폐해를 소재로 한 청소년 소설. 사이버 폭력, 왕따,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에 접근하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그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청소년의 섬세한 심리와 여린 감수성을 탁월하게 묘사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작가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는 어둡고 딱딱한 주제를 특유의 톡톡 튀는 문체로 유쾌하게 풀어낸다.
트루먼 중학교 교내 신문부 부장을 맡고 있던 제이비는 획일적인 학교교육과 신문 제작 방식에 불만을 품고, 독자적으로 '트루먼의 진실'이란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어느 날, 익명의 누군가가 교내 인기 여학생 릴리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악플 사건은 시작된다. 악플의 영향으로 릴리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게 되고, 결국 가출을 하게된다.
악플을 단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를 추적하는 추리소설 형식으로 진행되는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은 사이버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가르침이나 통제를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