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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패러독스
글쓴이
송상호 저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출판일
2008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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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상호

저자가 청소년의 친구로 살아온 것은, 어쩌면 그의 운명이라 하겠다. 17세 때, 등록금을 못 내고 고등학교를 자퇴해 검정고시로 졸업하기까지 갖은 어려움이 있었다. 2001년 안성 일죽에서 ‘더아모(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임)의집’ 겸 교회를 열어 조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청소년들과 함께했다. 2009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의 축제’라는 정신으로 안성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야단법석 페스티벌’과 9년째 함께하고 있다. 평생 청소년의 친구로 살아온 그에게 ‘세월호 참사’는 거기 있었던 청소년을 넘어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빚진 맘으로 살게 한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해가는 ‘청소년혁명’을 꿈꾸며, 야무지게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신인문사), 『우리 아이 절대 교회 보내지 마라』(자리), 『자녀독립만세』(삼인) 등에 이어 청소년에 관한 책으로는 네 번째다. 이외의 저서로는 『문명 패러독스』(인물과사상사), 『예수의 콤플렉스』(삼인), 『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삼인),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유심), 『모든 종교는 구라다』(개정판, 유심), 『그래도 종교가 희망이다』(유심), 『더불어 바이러스』(유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많은 사람들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지만 세상일이 생각처럼 되고 있지 않다. 아직도 우리는 덜 행복하고, 홍수처럼 쏟아지는 첨단 제품 광고들과 달리 삶은 더 유여를 잃고 있다. 저자는 바로 이같은 상황에 대해 성찰해 보고자 한다. 과연 우리들의 노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들은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우리 사회가 향하고 있는 방향 자체가 잘못된 것인지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후자의 입장에서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문명의 방향과 가치에 대해 돌아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그 사회나 문명의 가치를 의심한다는 것은 사실 외롭고 힘든 일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이나 소속감을 집단이 공유하는 가치에서 찾는다. 그리고 권위주의적인 윤리는 각 개인에게 선악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복종과 순종을 요구한다. 그러나 역사는 기존의 가치를 의심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했던 인간들에 의해 발전되어 왔다. 이 책은 우리가 금과옥조처럼 간직하고 있는 문명의 가치들을 새로운 각도에서 뒤집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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