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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 선덕 여왕을 꿈꾸다
글쓴이
강숙인 저
출판사
푸른책들
출판일
2009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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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숙인

1953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8년 ‘동아연극상’에 장막 희곡이 입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79년 ‘소년중앙문학상’과 1983년 ‘계몽사아동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우리 역사와 고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고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내거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제6회 가톨릭문학상과 제1회 윤석중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마지막 왕자』, 『아, 호동 왕자』, 『청아 청아 예쁜 청아』, 『뢰제의 나라』, 『화랑 바도루』, 『초원의 별』,『지귀, 선덕여왕을 꿈꾸다』,『불가사리』,『거울은 거짓말쟁이』,『눈새』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우리 고전과 역사를 재해석한 동화를 꾸준히 집필해온 역사소설가 강숙인의 신작으로, 선덕 여왕이 집권했던 신라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삼국사기』에 나오는 한 줄의 기록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가는 당시 신 · 구세력의 갈등과 시대의 격랑에 휘말린 여러 사람들의 절절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또한, 선덕 여왕을 사모하는 지귀와 사랑이라는 애틋한 감정에 괴로워하는 선덕 여왕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 방향이 어긋난 사랑’을 이야기의 또다른 축으로 사용하고 있다.

어디서 한번쯤 보거나 들은 적 있는 신라 시대 관련한 일련의 사건들이 총망라돼 있는 이 작품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해 창조해 낸 각 인물 간의 유기적 관계이다. 특히, 선덕 여왕에 대한 사모의 정이 불타올라 화귀로 변했다는 기존의 ‘지귀 설화’는 이 소설에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탈바꿈하는데, 설화보다 오히려 더 치밀하고 정교한 이야기의 짜임으로 그 시대의 인물들을 바로 옆에서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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