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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길
글쓴이
뤼스 이리가레 저
출판사
동문선
출판일
2009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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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뤼스 이리가레

벨기에 출신의 페미니스트 철학자.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철학, 문학, 언어학, 정신분석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학했고, 프랑스 여성해방운동에도 참여했다. 라캉의 정신분석학 세미나에 참여하여 정신분석 수련의 과정을 밟았지만, 수많은 남성 철학자 및 프로이트와 라캉의 이론을 남근중심주의 담론이라고 날카롭게 비판한 철학박사 학위논문 『반사경: 타자인 여성에 대하여』(1974)를 제출한 후, 파리 프로이트학회에서 축출되고 재직 중이던 파리8대학에서도 파면당했다. 이후 주로 유럽의 여러 대학에서 연구, 강의, 저술 활동을 계속하면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저서를 출간하고 매년 학생들과 세미나를 여는 등 학자로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에 『하나이지 않은 성Ce sexe qui n’en est pas un』(1977), 『성차의 윤리학Ethique de la difference sexuelle』(1984), 『차이의 시대Le Temps de la difference. Pour une revolution pacifique』(1989), 『나, 너, 우리Je, tu, nous. Pour une culture de la difference』(1990), 『나는 너에게로 사랑한다J’aime a toi』(1992), 『민주주의는 둘에서 시작한다La democrazia comincia a due』(1994), 『둘로 존재하기Essere due』(1994), 『동양과 서양 사이Entre Orient et Occident』(1999), 『사랑의 길The way of love』(200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사랑의 길』은 다음과 같이 묻는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 시대의 주요 철학자 중 한 사람인 뤼스 이리가레는 여기서 욕망과 인간의 마음에 대한 놀랄 만한 탐구를 보여준다. 서구철학이 지혜에 대한 사랑임을 주장해 왔다면 그것은 사랑의 지혜가 되는 길을 망각해 온 것이다. 여전히 우리에게는 인간으로 서로에게 접근하고 대화를 시작하며 함께 살 만한 세계를 만들기 위한 말이나 제스처, 행위와 사유의 방식이 부족하다.

서구 문화와 사회를 건설해 온 핵심 열쇠는 동일성이었다. 무엇보다 성차를 비롯한 차이들은 가장 일상적인 상호 교환에서부터 민주적인 전지구적 공동체를 모두 함께 엮어 짜는 일에 이르기까지 상호 소통의 시대를 우리에게 열어 줄 것이다. 이리가레는 모든 서구 사상 안에 기입되어 있으면서도 덮인 채 가려져 온 신비인 성차의 신비에 대해 철학을 열어젖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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