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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글쓴이
헤르만 헤세 저
출판사
북스데이
출판일
2016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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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과 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 평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일1독 시리즈는 우리 시대의 눈으로 다시 읽는 고전 문학과 인문서, 자기계발서 등 꼭 읽어야 할 양서들을 하루에 한 권씩 꾸준히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원작에 충실한 텍스트, 읽기에 부담 없는 분량,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로 누구나 책읽기를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독서를 1일1독 시리즈로 지금 바로 시작해 보자.

운명의 여신에게 상처 입은 젊은이 하나쯤 하찮을지 몰라도,
그 영혼은 자기 존재의 수레바퀴를 완성하기 전에는 무대에서 사라질 수 없다.

소년 한스는 자기 존재의 수레를 힘겹게 끌고 있다. 간신히 떼어놓는 걸음마다 어른들은 보따리를 하나씩 더 얹어준다. 수레의 무게를 함께 나눌 친구도 어머니도 없이 소년의 아름다운 이마는 빛을 잃고 끝없이 짓눌린 섬세한 마음은 끝내 자기 수레바퀴에 깔리고 만다. 인간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의지를 짓밟고 규격화하려는 교육제도에 의해 서서히 파괴되어 가는 한 소년의 모습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헤세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학교에서 학교로, 규칙과 정신 사이의 투쟁은 되풀이되고, 해마다 새롭게 나타나는 귀하고 심오한 젊은이들을 뿌리째 뽑아버리려고 안간힘을 쓴다. 이렇게 학교에서 도망치거나 내쫓긴 학생들이 인류의 정신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도 변함없는 진실이다. 하지만 그대로 지쳐 쓰러져버리는 천재들도 많다. 그들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누가 알겠느냐고 그는 통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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