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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의 속삭임
글쓴이
김욱동 저
출판사
세미콜론
출판일
2016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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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욱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번역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이란 무엇인가》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이양하, 그의 삶과 문학》 《설정식, 분노의 문학》 《비평의 변증법》 《천재와 반역》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앵무새 죽이기》 《호밀밭의 파수꾼》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이선 프롬》 《아메리카의 비극》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 다수가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당신의 하루를 축복하는 대지의 노래

하늘의 따뜻한 바람이 그대의 집에 부드럽게 불기를.
위대한 정령이 그 집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을 내리시기를.
너의 가죽신이 눈 위에 행복한 발자국을 남기기를.
그리고 무지개가 항상 너의 어깨에 닿기를.
- 체로키 족의 기도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속 명문 학교 학생들의 비밀 모임은 인디언 동굴에서 『월든』 한 구절을 읽는 것으로 시작된다. “내가 숲으로 들어간 것은 삶을 의도적으로 살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갑갑한 기숙사를 빠져나와 인디언 동굴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북을 울리며 시를 읊조리는 학생들이 느끼는 자유는 잠시나마 문명 세계를 등지고 자연으로 돌아가 월든 호숫가 오두막에서 생활했던 19세기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깨달음과도 맞닿아 있다.

영문학자이자 생태 문학가인 김욱동 교수는 『소로의 속삭임: 내가 자연을 사랑하는 이유』(사이언스북스, 2008년)에서 시인의 눈뿐만 아니라 과학자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았던 생태주의자 소로의 모습을 강조했다. 이번에는 소로가 매료되었던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의 정수를 간직한 책 『인디언의 속삭임: 일 년 열두 달 인디언의 지혜와 격언』이 세미콜론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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