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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
글쓴이
김정미 저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
출판일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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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미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TV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상명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를 했고, 선문대학교에서 역사를 콘텐츠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주간한국]에 ‘역사 속 여성 이야기’를 연재했고, 네이버의 ‘인물과 역사’ 코너에 칼럼을 썼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공저), 『한 번에 읽는 역사인물사전』, 『한 번에 보는 세계인물사전』, 『천추태후』, 『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얻었는가』 등을 집필하였다.

책 소개

분야역사
우리 역사 속에 숨겨진 불륜을 찾았다. 역사는 그들을 불륜이라 뒤안길로 밀어버렸지만 작가는 생생하게 다시 살려낸다. 그 당시 시대의 물줄기를 거슬러 다른 선택을 했던 그들의 삶과 역사적 진실이 이제 속 시원히 드러난다.

천추태후는 왕건의 손녀이자 경종의 부인이고, 고려 7대왕 목종의 어머니이다. 목종이 동성애자임을 알고 불륜을 통해 낳은 아들을 다음대의 왕으로 삼고자한 가장 드리마틱하면서도 혁명적인 인물이다. 왕건의 뒤를 잇는 진취적이고 자주적 인물로써의 그녀와 한 어머니로, 사랑을 선택한 한 여인으로의 그녀, 권력과의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정치적인 그녀가, 그 권력의 정점에서 내리는 선택과 모험의 행보를 젊은 작가의 예리한 역사분석과 논리적이고 스펙터클한 이야기 전개로 생생하게 역사의 장으로 불려나온다.

조강지처를 팔고 오른 왕, 권력을 남용하다 죽임을 당한 왕, 신하들의 눈치만 보던 왕 등, 작가는 비정한 권력의 횡포와 암투, 그리고 권력을 잡았으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권력을 또 다른 불륜으로 명했다. 가장 근엄하고 존엄하고자 했으나 가장 권력 앞에 나약하고 비굴했던 또 다른 역사의 이면을 예리한 눈으로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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