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과학의 풍경2』은 근현대 과학사의 최근 성과들을 일반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의 머리말에는 책을 펴내게 된 연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과학사에 대한 교양서들이 출간되었지만 이러한 교양과학사 서적들은 과학의 발전을 누적적이고 선형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오래된 사관에 근거하면서 최근의 전문적인 과학사 연구를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대학의 과학사 강의들 역시 16-17세기 과학혁명에 초점을 맞추는 전통적 교육방식을 따르면서 근현대 과학은 소홀히 다루어지고 만다. 이렇게 된 데는 근현대 시기의 과학에 대한 체계적 커리큘럼과 이 주제에 대한 교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17세기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과학의 역사에 대한 포괄적인 조감도를 보는 듯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눈에 과학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