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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글쓴이
주노 디아스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8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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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주노 디아스

1968년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서 태어나 1974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뉴저지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독서광이었고, 한때 묵시록적 영화와 책에 깊이 빠져들기도 했다. 러트거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면서 그를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한 토니 모리슨과 샌드라 시스네로스를 만났다.

뉴욕 코넬 대학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96년 첫 단편소설집 『드라운』을 출간했다. 『드라운』은 펜/말라무드 상을 수상하는 등 전례 없는 호평을 받으며 미국 전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첫 소설집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떠오른 디아스는 1999년 〈뉴요커〉가 선정한 ‘21세기를 빛낼 최고의 작가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2007년, 그는 11년 동안의 침묵 끝에 내놓은 첫 장편소설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으로 퓰리처상을 비롯해 전미비평가협회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은 전 세계 28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미라맥스에서 영화화할 예정이다. 또한 2009년에는 〈뉴욕 매거진〉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소설’로 뽑힌 바 있다. 현재 그는 뉴욕 시에 거주하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첫 장편소설로 퓰리처상을 거머쥔 빛나는 젊은 작가 주노 디아스

출간 즉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문학계와 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미국의 도미니카계 젊은 작가 주노 디아스의 첫 장편소설.

도미니카 공화국과 미국 뉴저지에서 자란 작가의 경험이 반영된 『오스카 와오』는 도미니카계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난 오스카와 그의 누나 롤라, 어머니 벨리시아와 할아버지 아벨라르 등 삼대에 걸친 데 레온 가족의 이야기이다. 또한 3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독재자 트루히요의 철권통치하에서 숨죽이며 목숨을 부지해야 했던 한 국가의 이야기이자 자신의 ‘삶’을 힘겹게 살아낸 개인들의 빛나는 생존기이기도 하다. 작가의 분신이기도 한 소설 속 화자 유니오르는 ‘뛰어난 유머 감각과 정곡을 찌르는 노련한 문장, 재치 있는 말솜씨’로 웃기고 울리고 가슴 졸이게 하며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이끈다.

디아스는 트루히요 시대의 도미니카에서 현대 미국 뉴저지 패터슨으로, 오스카의 이야기에서 롤라, 벨리시아 이야기로 넘나들며 굴곡 많은 주인공들의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준다. 독재자 트루히요의 망령이 끝까지 따라붙는 그들의 고통스러운 삶은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제 길을 가는 그들의 용기와 사랑으로 빛을 발한다. 또한 도미니카의 역사, 특히 억압과 폭력이 난무했던 트루히요 시대와 관련된 내용을 비꼬고 풍자하거나 눙치는 유머러스한 문체로 서술하여 한 나라의 정치사와 가족사, 그리고 개인사가 어떻게 서로 엮이고 부딪치고 갈등하며 하나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변주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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