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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악마들
글쓴이
피터 홉커크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00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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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피터 홉커크

1930년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났다. 영국령 아프리카 지역에서 하급 장교로 복무했으며, 쿠바와 중동의 비밀경찰 감옥에 복역된 적이 있고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되기도 했다. 수년간 중앙아시아와 캅카스 지역,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이란, 터키 동부 등 여러 지역을 여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전업 작가가 되기 전에는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뉴욕 특파원으로 근무했고, 20년간 『더 타임스』의 중동·극동 아시아 전문 기자로 일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을 답사한 후 영국과 미국의 왕립지리학회에서 강의했으며, 그가 쓴 중앙아시아 관련서들은 14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대표 저서 『실크로드의 악마들Foreign Devils on the Silk Road』(사계절출판사, 2000)은 중앙아시아 탐험사를 다큐멘터리식으로 정리한 책으로 1981년 영국 도서상 논픽션상에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세계의 지붕의 침입자들Trespassers on the Roof of the World』, 『동방에 불을 지르다Setting the East Ablaze』, 『콘스탄티노플 동부의 비밀 첩보 활동On Secret Service East of Constantinople』, 『킴을 찾아서Quest for Kim』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역사
실크로드는 고대 동.서문명을 연결해주던 대륙의 통로로서, 이 길을 통하여 상호간의 무역 뿐 만 아니라 종교, 문화, 과학과 기술의 교환이 이루어진 곳이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치열한 탐구정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타국의 문화재를 도굴해 간 도둑의 얼굴을 가진 서양의 탐험가들에게 중앙아시아는 관연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 것일까? 20세기 첫 사반세기 동안 서양 열강들이 중앙아시아의 저 후미진 오지에서 행했던 고고학적 침략에 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를 약탈해간 그 행위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그들이 죽음과 온갖 고난을 무릅쓰면서까지 그곳을 찾아가게 한 원동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비록 약탈당하긴 했지만 중앙아시아 전체의 귀중한 유물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 내력과 값어치를 제공하고 있어, 중앙아시아 탐험사에 대한 풍부한 연구 성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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