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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노와 오가녀 1
글쓴이
고우영 글,그림
출판사
애니북스
출판일
2008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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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일반적으로 고우영의 대표작으로 꼽는『삼국지』나 『십팔사략』『초한지』등의 정통 역사물과는 별도의 노선으로 스포츠신문 지상을 통해 발표되었던 정통 성인 극화 작품을 한데 모은 것이 바로 이 『新고전열전』이다. 장편 역사물이 아닌 1~2권 분량의 성인 극화물에서 고우영은 물 만난 고기와 같이 자신의 필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흔히 알려진 고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짝 비틀고(놀부전), 수양대군과 단종이라는 역사적 화두의 한 겹 안의 민초들을 그려내며(통감투), 남녀의 줄다리기 심리를 안달나게 묘사하는 것은 물론(바니주생전), 물 · 바람 · 불을 화두로 판타지적 동화 스토리를 짜낸다(거북바위). 또한 조선조 당파싸움에 휘말려든 무지렁이 서민들의 이야기(흑두건)라든가 고구려 건국 직전 이 땅에 널리 퍼져 있던 부족사회가 하나로 뭉쳐지는 과정 속 쌍둥이 남매의 모험(아라노와 오가녀)까지… 고우영은 왕성한 필력으로 자신이 지닌 해학과 재치를 남김없이 털어내어 광대한 고우영 월드를 이루고 있다.

작품 속에서 암담했던 시기, 민초들의 상처 난 마음을 특유의 해학과 비틀기로 보듬어 ‘시기를 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작가 고우영. 『新고전열전』 역시 이러한 특색이 장면마다 숨쉬고 있다. 7080세대가 겪었던 사회 상황이 하나 둘 재현되고 있는 요즘, 그 당시 만화를 읽고 자랐던 세대는 물론 현재를 살고 있는 세대에게까지 진한 대리만족을 전해 줄 것이다.

「고우영 新고전열전」시리즈 9, 10권은 1976년 어문각에서 간행된 동명의 단행본을 토대로 복간한 『아라노와 오가녀』이다. 고구려 개국 이전 부족국가 시대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두 부족 사이에 벌어진 세력다툼을 그려낸 작품으로, 쌍둥이 남매 아라노와 오가녀가 고주몽을 만나 고구려 건국의 기틀을 다지고 한반도의 부족들을 하나로 뭉치게 될 때까지의 모험담이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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