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부산을 쓴다
글쓴이
정태규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08년 12월 2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정태규

소설가이자 전직 국어 교사, 지금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가을 아침, 출근 준비를 하던 중 와이셔츠 단추를 잠그지 못해 당황한 일이 있었다. 그 후로 점점 팔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가벼운 물건조차 들지 못하고, 길을 걷다 푹 쓰러지는 일들을 겪었다. 그 원인을 찾아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1년여 만에 루게릭병임을 알았다. 가혹한 운명을 탓하기도 했지만 곧 새로운 삶의 질서를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병이 날로 깊어가는 과정에서도 자신에게 구원과도 같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제 그는 전신이 마비되어 먹지도, 말하지도 못하며 호흡기를 달고 숨을 쉰다. 두 눈을 깜박이는 것 말고는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그럼에도 아직 깜박일 수 있는 두 눈으로 ‘안구 마우스’라는 장치에 의지해 글을 쓰고 세상과 소통하며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생의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안구 마우스로 힘겹게 써내려간 감동적인 생의 기록이자 작가로서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작품집이다.
1958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부산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회 부산소설문학상과 제28회 향파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부산작가회의 회장과 부산소설가협회 회장을 지냈다. 소설집으로 『청학에서 세석까지』, 『길 위에서』, 『편지』가 있으며, 산문집 『꿈을 굽다』, 평론집 『시간의 향기』 등을 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부산작가회의 소속 작가 28명이 참여하여 부산의 명소나 장소를 서사구조를 통해 장소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형상화하고 예술적 감동까지 담아내고 있다. 범어사, 태종대, 을숙도 등 부산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살아 있는 장소 28곳을 부산을 대표하는 28명의 작가들이 각각의 공간에 대응하는 작품으로 장소성을 형상화하였다. 개인적 체험이나 역사적 사실을 서사화하여 의미 없는 하나의 공간을 사람들의 기억이 묻어나는 구체적인 장소로 의미를 부여하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