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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싸움꾼은 찾기 힘들어
글쓴이
하진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08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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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진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출신 소설가. 본명은 진쉐페이金雪飛로, 하진은 필명 진하金哈의 영어 표기이다. 1956년 중국 랴오닝에서 태어나 헤이룽장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를, 산둥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공부하던 1989년 천안문 사태를 본 후 미국에 남기로 결심했고, 이후 영어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6년에 『사전Oceans of Words』로 펜 헤밍웨이 문학상을, 1997년에 『붉은 깃발 아래에서Under the Red Flag』로 플래너리 오코너 단편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미국의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1999년에는 『기다림 Waiting』으로 그 해 전미 도서상과 2000년 펜 포크너 문학상을 받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까지 오르며 미국 문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다림』은 문화혁명 전후의 중국을 배경으로, 두 여자 사이에서 방황했던 한 의사의 실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중국 사회를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은 중국 출신인 그가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쓴 첫 소설로, '적확한 어휘의 힘으로 미국 작가들에게 본보기를 보였다'는 극찬을 받았다. 『기다림』은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후 2004년에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 『전쟁쓰레기War Trash』로 펜 포크너 문학상을 수상했고, 다시 한번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 외에도 『붉은 깃발 아래에서』, 『연못에서d』『광인』, 『신랑』,『자유로운 삶 1, 2』등의 소설과 『난파』, 『그림자를 바라보며』 등의 시집을 썼으며 푸쉬카트상, 내셔널 도서상, 창작분야 우수 VCCA상, 타운젠트 소설상, 아시아아메리칸 문학상, 칸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보스턴 대학교 영문과 창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고전적 품격과 유머를 겸비한 단편소설의 최고봉
미국 문단을 사로잡은 천재 이야기꾼 하 진의 네 번째 소설집


미국 문학계를 대표할 만한 굵직한 상들을 석권한 중국 출신 작가 하 진. 「펜 헤밍웨이 문학상」을 수상한 이번 소설집에서도 작가는 완벽한 짜임새와 간결한 문장 속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며, 특유의 유머와 페이소스로 독자들을 웃음짓게 만든다.

문화혁명기 이후의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집은 인간적인 감정에 사로잡힌 평범한 병사들, 특별할 것 없는 소시민 등 평범한 이들을 향한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밑바탕으로 휴머니티 강한 문학 세계를 보여준다. 작품 품 곳곳에 중국 공산당에 대한 비판과 억압된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풍자를 통해 어떤 체제나 탄압으로도 결코 억압할 수 없는 ‘인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리얼리즘 문학’의 진경을 펼쳐보인다. 또한 부조리하고 때로는 폭력적인 상황을 그리면서도 결코 무겁거나 심각하지 않으며 하 진 특유의 ‘웃음’ 코드를 충분히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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