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보이는 우리 옛이야기의 27번째 책 『도깨비감투』는, 네버랜드 옛이야기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야기의 매력과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판본을 고른 뒤, 그 안에서 가장 보편적인 화소를 추출,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이야기의 원형을 살렸습니다. 특히 『도깨비감투』는 욕심을 경계하는 옛사람들의 지혜와 해학이 엿보이는 작품으로, 물질적인 것이 삶의 잣대가 되어 가는 요즘, 다른 어떤 옛이야기보다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또한 이 책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성실과 양심, 도덕적 가치관에 대해 제대로 가르쳐주는 작품입니다. 행운을 물질적인 것을 얻는 데에만 사용하고, 도둑질을 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가 하면, 결국엔 스스로 몰락해 가는 이 책의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