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미코’ 시리즈 3권 『생일이 같아요!』. 아이들은 늘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에요. 온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알고, 나밖에 모르지요. 그래서 누군가 내 물건을 만지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친구의 물건은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할 수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미코의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오늘은 미코의 생일이에요. 그래서 신 나는 생일을 보내겠다고 마음먹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미코와 미미키의 생일이 같대요. 그래서 미코는 자기가 받은 선물 가운데 하나를 미미키에게 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살펴봐도 미미키에게 딱 맞는 선물이 없지 뭐예요. 미코는 자기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생일을 보내는 것이 미안해졌어요. 풀이 죽은 미미키를 끌어안고 생각에 잠긴 미코는 문득 미미키와 함께 멋진 생일을 보내는 방법이 생각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