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기토끼 깡총이 옆집에 아기호랑이 어흥이가 이사왔습니다. 무섭게 생긴 어흥이가 인사를 하자, 속으로 무서워진 깡총이는 어흥이를 피해다닙니다. 그런 깡총이와 친해지고 싶어 발톱을 깎었던 어흥이는 이제야 자신이 무섭게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흥이는 더이상 깡총이에게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다만 멀리서 지켜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던 어느 날 깡총이가 흉학한 늑대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어흥이는 있는 힘을 다해 깡총이를 구해주려 애씁니다.
이 그림책은 친구를 사귀는데 소극적이고 소심한 친구들에게 편견을 갖지 말라고 말해줍니다. 또한 덩치 크고 무서운 어흥이처럼 어른들도 아기 깡총이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