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년 전 지구의 모습이 어땠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사람이 살 수 없는 무서운 곳이었답니다. 커다란 운석들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고, 곳곳에서 화산이 터지면서 뜨거운 용암이 끊어 넘쳤거든요. 게다가 수천 년 동안 엄청난 비가 쉬지 않고 쏟아지기도 했지요. 그렇게 8억 년이 흐른 뒤, 바다에서 조그마한 세포에 지나지 않은 최초의 생명체가 나타났습니다. 모든 생명은 바로 이 세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거대한 공룡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6500만 년 전 공룡은 완전히 멸종해 버렸습니다. 공룡은 왜 사라졌을까요?
인간은 공룡이 사라지고 난 뒤 수천만 년이 지나서야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인간과 원숭이의 조상이 같다는데, 그게 정말 사실일까요?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인간의 역사는 수십만 년 동안 진화를 거듭하며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구의 역사와 생물의 진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46억 년의 긴 역사를 가진 지구와 생명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