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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인디아
글쓴이
채유희 저
출판사
달
출판일
2009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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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채유희

모범생 흉내를 내며 어린 시절을 보내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 들어갔다. 신입생 환영회 때는 참한 외모로 ‘매일매일 기다려’라는 헤비메탈곡을 불러 선배들을 홀딱 깨게 만들었고, 도서관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는 여행 다니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았다.

20대 중반 갑자기 그림을 그리겠다고 런던으로 갔고 킹스턴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영국에서도 그림보다는 여행에 조금 더 열심이었다. 연애 빼고는 못하는 게 없어 팔방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어왔지만, ‘재주 많은 놈이 밥 굶는다’는 속담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밥을 굶을지언정 여러 일을 해보며 살자는 주의로 외국계 기업 홍보실, 호텔리어, 번역가, 패션 등 여러 분야에 발끝 정도를 담갔었다.

남들은 파란만장 인생이라고 하지만 스스로는 인생이 늘 심심하다고 여기며 오늘도 즐거운 일을 찾아 방황중이다.

책 소개

분야여행
신비를 품은 먼 땅, 혹은 영적인 순례지로 동경의 대상으로 우리 마음 속에 자리한 인도. 전혀 로맨틱하지 않는 나라에서 로맨틱한 날들을 꿈꾸는 한 여행자가 로맨틱하게 인디아에 빠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묘한 인도 신화 찬양기라던가 자아 성찰을 통해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았다는 이야기 대신, 온갖 지저분함을 온 몸에 뒤집어 쓴 덕분에 하루 만에 떠나야 할 도시라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곧 신비스러움을 벗어낸 가장 인도다운 풍경을 발견한다.

『로맨틱 인디아』에는 편견 없이 바라 본 인도인들의 모습과 생경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한 인도인들의 모습을 함께 담으면서, 멀지만 언젠가 한번쯤 달려가 보고 싶은 인도의 여러 면을 보여준다. 또한, 처음의 삐딱했던 저자가 인도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읽고 나면 한번쯤 인도에 가보고 싶은 환상을 뿌리치지 못한다. 거품을 걷어낸 진정한 인도의 모습을 보며, 사람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지나간 과거에 대해서 조금 더 너그러워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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