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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하의 야생학교
글쓴이
김산하 저
출판사
갈라파고스
출판일
201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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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산하

1976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출생했다. 외교관이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 스리랑카, 덴마크 등에서 자라면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했으며 한국 국제협력단의 단원으로 인도네시아, 페루 등지를 돌며 봉사 활동을 했다. 서울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생명과학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구눙할라문 국립공원에서 자바긴팔원숭이를 연구한 우리나라 최초의 야생 영장류학자로,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과학자다. 생태학자로서 자연과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할 뿐 아니라 생태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작업에도 관심을 가져 영국 크랜필드대학교 디자인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연구원이자 생명다양성재단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동물과 환경을 위한 보전 운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제인 구달 연구소의 ‘뿌리와 새싹(Roots & Shoots)’ 프로그램 한국 지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생이자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인 김한민과 함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생태계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림 동화 『STOP!』 시리즈를 출간했으며, 저서로 『습지주의자』, 『김산하의 야생학교』, 『비숲』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새가 유리창에 부딪혀 죽어도 무감각한 도시인들의 잃어버린 생태감수성을 깨우다
한국 최초 영장류학자 김산하가 알려주는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도시에서 자연과 공존하며 사는 법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들은 말 그대로 다양한 생물과 함께 공존하며 산다. 열대우림에 사는 사람들은 뱀을, 북극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북극곰을 조심하지만 그들을 배제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우리 도시인들은 어떠한가?

새가 유리창에 부딪혀 죽어도 유리로 된 건물을 세우는 데 거리낌이 없고, 수원청개구리가 멸종 위기에 처해도 골프장을 만든다. 조류독감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며 수천만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 하는 게 당연하고, 올림픽 경기장을 짓기 위해서라면 수백 년 된 원시림도 베어낸다.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직업 선택의 자유 또한 축소된다. 생태감수성이 부족한 나머지 벌어지는 환경파괴와 생명의 사라짐, 이대로는 안 된다. 자연과 문명의 경계에 선 영장류학자가 생태감수성의 의미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법을 이야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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