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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페미니즘 공부법
글쓴이
하루카 요코 저
출판사
메멘토
출판일
2016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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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루카 요코

연예인, 작가.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무코가와여자단기대학을 졸업한 후 1986년부터 요미우리텔레비전의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도키메키 타임리〉의 사회를 보며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미녀의 불행(美女の不幸)』, 『돌봄과 연애(介護と戀愛)』, 『결혼 안 합니다(結婚しません)』, 『일하는 여성에게는 적이 넘친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돌봄과 연애』는 2006년 저자가 직접 각색한 드라마(NHK)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현재 TBS, 간사이텔레비전 등 여러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간사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하루카 요코(遙洋子). 그녀는 차별적 언사와 성희롱이 너무나 당연하게 일어나는 연예계 현실에 ‘제대로’ 맞서기 위해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여자’ 우에노 지즈코(도쿄대 교수, 사회학)의 수업을 듣겠다고 결심한다. ‘학문’과 관계없는 세상에서 살아온 사람이 ‘공부’를 하려고 했을 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녀는 도쿄대의 권위에 눌려 숨이 턱턱 막히는 와중에도 외계어로 쓰인 듯한 문헌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와 도쿄대를 오가며 수업계획서에 적힌 모든 문헌들을 읽고 또 읽다가 ‘소화불량’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게 삶의 중심이 공부로 바뀐 지 3년째 되는 해, 그녀는 간사이의 한 대학에서 젠더론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로 성장한다.

이 책은 ‘페미니즘’의 언어를 획득하고자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해 온 하루카 요코 자신의 처절하지만 유쾌한 분투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도쿄대 대학원이라는 아카데미즘의 아성에 비집고 들어가 그 별세계를 관찰하고 자신이 직접 겪어 낸 학문의 세계를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 전문 연구자가 아닌 일반인, 그것도 여성 연예인이 ‘페미니즘’을 습득해 가는 과정을 그린 이 책은 2000년에 출간되자마자 20만 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페미니즘 입문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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