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크리스마스, 아기 돼지 열두 마리는 신나게 트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심술쟁이 늑대가 입맛을 다시고 있네요. 늑대는 다가와 크리스마스 트리도 부시고 아기 돼지들을 잡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부서버린 나무에 넘어져 크게 다쳐버려요. 심술쟁이 늑대가 걱정이 된 돼지들은 상처에 붕대도 감아주고, 손이 추울까봐 빨간 장갑까지 선물로 주었어요. 크리스마스날 아침, 늑대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고, 마당은 예쁜 트리 열 두개만이 있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말입니다. 이 말의 진정한 뜻을 알지 못했던 심술쟁이 늑대에게 올 해 크리스마스는 정말 따뜻하게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