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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오피스쿠스의 최후
글쓴이
조슈아 페리스 저
출판사
이레
출판일
2009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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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슈아 페리스

1974년 일리노이 주 댄빌에서 태어났다. 아이오와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한 후 시카고로 건너가 수년간 광고회사에서 일하다가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아이오와 리뷰]에 단편 [블루 부인Mrs. Blue]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하였다. 2007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호모오피스쿠스의 최후Then We Came to the End》는 [뉴욕타임스 북리뷰], [뉴요커], [에스콰이어], [슬레이트]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이 작품으로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07년 펜/헤밍웨이 상을 수상했다. 2008년 8월 [뉴요커]에 발표한 단편소설 [디너파티The Dinner Party]는 셜리 잭슨 상 후보작에 올랐으며, 또다른 단편 [한밤의 외출A Night Out]은 [틴 하우스] 창간 10주년 특별호에 실렸다. 또한 《가장 뛰어난 미국 신예 작가 2007》과 《남부의 새로운 이야기들 2007》에도 그의 단편이 실렸다. 2010년 [뉴요커]는 ‘40살 이하 대표 작가 20명’에 조슈아 페리스를 포함시켰다.

2010년 발표한 두 번째 장편 소설 《익명The Unnamed》은 [이코노미스트] 도서 예술 분야 편집장 미아메타 로코로부터 “지난 10년 동안 내가 읽은 신작 소설 중 최고”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로부터 4년의 기다림 끝에 발표된 세 번째 장편소설 《일어나라! 불면의 밤을 넘어》는 미국 소설 최초로 2014년 맨부커 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딜런 토머스 상을 수상했다.현재 역시 소설가인 아내 엘리자 케네디와 함께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선정 2007 올해의 베스트셀러!
미국 내셔널 북어워드 최종 후보작 선정! 미국 문단과 각 언론으로부터 호평!!
조슈아 패리스의 화려한 데뷔, 바로 그 데뷔작!


거대도시, 고층 빌딩, 조그마한 사무실, 책상 한 자리 차지하고 살아가는 한없이 약하고 작은 사람들. 그 거대하고 잔인한 그물에 포획된 채 살고자 발버둥치는 사람들의 모습은 찌질하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는 연민이 느껴지는 바로 당신과 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사무실 그리고 정리해고라는 사방이 봉쇄되어 탈출할 수 없는, 실존적 불안 앞에 놓인 사람들의 심리와 그 심리가 표출되는 그들의 행동에 대한 예리한 묘사, 평범하고 무던해 보이는 일상 속에 녹아 있는 관계의 날카로운 단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등장인물들 각각이 꾸려가는 회사 생활에 대한 묘사는 기발하고 웃을 수밖에 없다. 정리해고 시기에 어떻게든 나는 일하고 있음을 보이려고, 연기를 하는 그들의 웃지 못할 행동이라든지, 얄미운 직장 동료를 골탕 먹이는 모습이나, 미운 직장 상사에게 소심하게 복수하는 모습 등 껄끄러울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는 오히려 너무나 사실적이기에 우리의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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