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체 사랑은 어디 있는가?
‘마음을 다루는 천재’ 소크라테스가 전하는 사랑의 진실
인류사 최고의 현인 소크라테스가 전하는 다섯 가지 사랑의 진실과 '현대판 소크라테스' 크리스토퍼 필립스가 풀어내는 ‘오늘의 사랑’ 이야기. 뛰어난 이성 뒤에 가려진 열정적인 로맨티스트이자 술잔을 기울이며 사랑을 논했던 풍류가였던 소크라테스가 평생 실천했던 다섯 가지 사랑 개념을 『향연』,『뤼시스』,『파이드로스』 등 고대 문헌에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탐구한다.
연인을 향한 사랑인 에로스(Eros), 가족에 대한 사랑인 스토르게(Storge), 낯선 이를 맞는 사랑인 크세니아(Xenia), 친구 간의 사랑인 필리아(Philia), 인류를 품는 무조건적인 사랑인 아가페(Agape), 이렇게 다섯 가지 사랑의 개념과 근현대 철학자들의 ‘소크라테스의 사랑 연구’를 능숙하게 교차시켜 살펴보는 균형잡힌 시각이 사랑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의미를 찾아보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사랑, 그 위대한 악법』이 특별한 이유는 저자가 펼치는 철학이 상아탑 속의 아카데믹한 ‘개념’을 넘어서 이 시대 우리들이 겪고 찾는 ‘사랑’에 대한 논의를 병행함으로써 생활과 깊이 맞닿은 ‘사랑 철학’을 완성하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