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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읽는 한자 2
글쓴이
장세후 저
출판사
연암서가
출판일
201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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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5천 년 역사가 담긴 문화 코드인 한자,
그 한자에 담긴 비밀을 풀고 이미지로 읽는다


요즘 사람들에게 한자는 외국어나 다름없다. 그렇다고 한자에 대한 교육을 포기하면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이런 면에서 한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한자를 아는 사람들의 큰 책임임이 분명하다.
한자는 글자 하나하나가 형(形, 형태)·음(音, 소리)·의(意, 뜻)라는 세 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는 뜻글자이다. 한글은 한자의 요소에서 의(意)가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한글이 곧 한자의 음가를 기록하기 위한 방편으로 고안된 언어라는 점을 반영한다. 세계 어디에 가도 자국의 음절과 한자의 음절수가 정확히 일치하는 언어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한자를 떠나서 살 수도 있지만 한자와 함께 하면 훨씬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이해와 표현을 이끌어낼 수 있음을 새겨 둘 필요가 있다.

한자는 생각하기에 따라 어려울 수도 있지만 처음 생겨나 지금의 모양으로 발전해 오는 과정을 이미지를 곁들여 생각해 보면 뜻도 쉽게 파악될 뿐만 아니라 한자가 얼마나 과학적인지도 알 수 있게 된다. 『이미지로 읽는 한자』 1권에서 밝혔듯 저자는 평소에 한자의 상형적 요소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현재 우리가 생활해 나가는 공간에서 놀라운 관점으로 이를 발견해내어 문자(한자)와 오버랩시킨다. 이미지뿐만 아니라 한자가 변화해 가는 과정 등을 서체별로 정리하여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순간 한자와 친밀하게 되고 저절로 익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매우 참신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사진이나 그림, 또는 그러한 이미지들의 내용을 설명하는 말들은 옛날 중국의 역사책이나, 박물관 도록 같은 데서 인용한 것도 많지만, 최신 서양 영화, 기록물, 컴퓨터로 찾아낸 영상들도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중국 것이라고 하더라도, 우선 갑골문자부터 시작하여 태반이 20세기 이후에 들어와서 발굴되고 정리되고 해독된 것인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근간의 연구 성과까지도 모두 소화하여 전달하고 있다.”-이장우(영남대 중문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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