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민관식은 대표적인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 ‘암웨이’의 개인 사업자로 수년간 일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전작 『점프』가 네트워크 마케팅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후속 격인 이 책에서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사용자와 가맹점을 연결하고 수수료를 받는 카드사와 같은 개념이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원조 격인 우버(UBER)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택시회사이지만, 소유한 종업원이 한 명도 없고 소유한 택시 한 대 없다. 단지 택시를 소유한 사람과 택시를 타고자 하는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었을 뿐이다. 우버는 설립 5년 만에 기업가치가 50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핵심은 자동차를 가진 사람과 자동차가 필요한 사람이 모이는 운동장을 만들어 필요한 사람끼리 연결한 것이다. 그 몫으로 우버는 승차 요금의 30퍼센트를 가져간다.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거래가 성사되면 수수료를 받는 시스템이다. 우리가 잘 아는 ‘배달의민족’도 플랫폼 비즈니스고, ‘쿠팡’도 플랫폼 비즈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