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런던? It's free!"
‘런던을 남다르게 즐기는 방식’을 소개한다. 이방인의 시선보다는 런더너의 시선에서 더 가깝게 런던 속에 머물다 돌아온 저자는 그녀가 찾고 즐긴 너무도 특별한 런던을 소개한다. 책 속에는 대영박물관이나 버킹엄 궁전은 없지만 런더너들이 사랑하는 문화예술 · 패션 · 축제의 명소가 가득하다. 공짜로 노래방을 열어 주는 갤러리, 그냥 구경만 하러 가도 티셔츠나 기념품을 주는 축제들, 레스토랑 주방장이 직접 가르쳐주는 요리 워크숍, 그냥 들어가서 음악 듣고 춤만 춰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클럽 등이 그것이다.
또한,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런더너와 유명 아티스트들을 만난 에피소드,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친구들과의 추억담은 잔잔한 웃음을 짓게 할 정도로 유쾌하다. 『런던; 프리』를 통해 독자들은 빈티지 숍에서 근사한 명품을 발견하듯 반짝반짝 빛나는 런던의 숨은 장소와 이야기들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