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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글쓴이
박태원 저
출판사
글누림
출판일
2008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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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태원

작품의 이데올로기보다는 문장 그 자체의 예술성을 중시하고, 새로운 소설적 기법을 시도하는 한편, 인물의 내면 의식 묘사를 중시하는 등 강한 실험정신을 보여준 작가이다. (1909년~1987년) 서울 출생으로 1930년 신생에 단편 「수염」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문단에 나왔다. 구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반계몽, 반계급주의문학의 입장에서 세태풍속을 착실하게 묘사한 『소설가 구보씨의 1일』『천변풍경』등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1930년 일본 호세이대학(法政大學) 예과에 입학하였으나 도중에 중퇴하였지만 그 일본 유학 시절 현대 예술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경성고보 3학년 때인 1926년 『조선문단』에 시 『누님』이 가작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하였다. 초기에는 주로 시를 썼으나, 이후 단편 『적멸(寂滅)』(1930), 『수염』(1930), 『꿈』(1930) 등을 발표하면서 소설 창작에 주력하게 된다. 그리고 1933년 구인회(九人會)에 가입하면서부터 예술파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하게 정립하기 시작하였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가족을 남겨둔 채 월북하였고, 북한 쪽 종군기자로 활동했다고 한다. 1960년에 대하역사소설 『갑오농민전쟁』의 집필을 착수하나,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실명과 전신불수가 되는 시련을 겪으면서『갑오농민전쟁』 1, 2부를 출간한다. 1986년 7월 10일에 사망했으며, 사망 후에 박태원의 구술을 정리하여 『갑오농민전쟁』 3부가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예술적인 삽화와 다양한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작품 발표 당시의 문화와 풍속을 실감나게 보여줌으로써 작품의 분위기와 사건, 인물의 심리를 좀 더 구체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한 「글누림한국소설전집」으로, 박태원의 단편들을 수록하였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비롯해 경성이라는 도시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러 판본 중 발표 원문(혹은 첫 단행본)을 충실히 재현하여 발표 당시 작품의 맛을 최대한 살렸고, 상세한 낱말풀이를 달아 독자들이 작품의 맥락을 쉽게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주체적인 감상을 가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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