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위키드 프라블럼
글쓴이
한삼희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16년 9월 2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한삼희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조선일보사에 입사해 주로 환경문제를 취재해 왔다. 논설위원으로 근무 중이며 2003년부터 조선일보에 ‘한삼희의 환경칼럼’을 연재해 오고 있다. 일본 쓰쿠바대 환경과학연구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리스크 테이블』, 『위키드 프라블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2016년 여름의 폭염 지옥은 비정상적 기후 변화의 시작인가!
과연 기후 변화는 모순적이며, 고약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것인가!


2016년 여름은 ‘폭염 지옥’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예사 여름이 아니었다. 거의 8월 한 달 동안 밤잠을 설쳤다. 그 전까지는 1994년 여름 폭염이 제일 심했다. 김일성이 사망했던 그해 여름 더위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2016년 여름은 1994년보다 더 혹독했던 것 같다. 보통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을 폭염(暴炎)이라고 하는데, 8월 23일까지 2016년 여름 폭염 일수는 24일이었다. 1994년의 29일에 육박했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열대야로 보는데, 열대야 일수도 1994년 여름엔 36일이었는데, 2016년엔 8월 23일까지 33일이었다.

거대 과학 이론 가운데 기후 변화론만큼 대중 설득에 실패하고 제도적 대응을 이끌어내는 데도 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경우도 드물다.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최대 실패 사례라 할 수 있다. 환경저널리스트가 한삼희가 쓴 『위키드 프라블럼』은 제목부터 의미심장하다. ‘위키드(wicked)’는 ‘짓궂다, 골치 아프다, 모순적이다’ 등의 뜻을 함축하고 있다.

‘위키드 프라블럼’은 영국의 마이크 흄이라는 교수가 쓴 ‘왜 우리는 기후 변화를 놓고 그렇게 의견이 부딪히나(Why we disagree about climate change)’라는 책에서 저자가 발견한 용어이다. 흄 교수는 기후 변화와 반대로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고 해법도 비교적 분명한 오존홀 문제에는 ‘테임 프라블럼(tame problem)’이라는 표현을 달았다.

『위키드 프라블럼』은 기후 변화 주제에 대한 학술적 추적과 대중적 해설의 두 가지를 모두 시도하고 있다. 복잡한 이론의 큰 줄기를 놓치지 않으면서 일반 독자들에게 디테일까지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전문가들에게도 시야를 확장해 전체 그림을 조망하게 해주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기후 변화론에 관한 많은 의문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고, 향후 토론의 출발점도 보여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