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하라’, ‘금연하라’, ‘절제하며 채식하라’
시대를 앞선 똘스또이의 ‘웰빙’ 에세이
세계적인 대문호 똘스또이가 인간의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 저술한 세 편의 에세이 모음집이다. 그 이야기의 골자는 ‘금주하라’, ‘금연하라’, ‘육식과 과식을 자제하고, 절식하며 채식하라.’이다. 즉, 똘스또이는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육식, 흡연, 음주 및 온갖 마취성 기호 식품의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들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거기에 빠져 그 중독성 영향하에 노예처럼 휘둘리는 인간이 문제라는 것이다. 100년 전에 노 작가가 쓴 건강에 관한 충고는 현대인의 화두가 되고 있는 ‘웰빙’ 열풍과도 놀라울만큼 일치하고 있다.
뿌쉬낀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러시아 문학 시리즈 ‘뿌쉬낀의 서재’를 기획하였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첫걸음’은 똘스또이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한국 최초의 번역이다. 19세기 대문호의 사변적 건강 철학 에세이에 귀를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