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폰과 관련된 일이야. 네게 재난이 닥쳐오려 하고 있어.”
오염된 대지 위에 흩어져 있는 <레기오스(자율형 이동도시)> 중 하나, 창각도시 그렌단. 그곳에서 레이폰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리린 앞에 갑자기 은발의 청년이 나타났다.
그의 말에 리린은 몸이 떨리는 것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한편 학원도시 체르니에서는 레이폰의 17소대가 정찰대로 명령받고 폐허가 된 도시로 향하게 된다.
동행한 제5소대장 고르네오는 왠지 레이폰에게 적의 어린 시선을 보낸다.
과거의 사건에 비틀거리는 레이폰. 그러나 그런 그를 지탱하는 존재가 되는 것은――.
최강 학원 판타지 격동의 제3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