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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린트
글쓴이
샤를로테 케르너 저
출판사
다른우리
출판일
200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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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샤를로테 케르너

1950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국제경제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캐나다와 중국에서 수학했다. 1980년부터 3년 동안 독일 연방정부가 청소년 교육을 위해 지원하는 청소년 재단의 홍보실 보도 담당자로도 일한바 있으며, 주로 생명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게오-비쎈(GEO_Wissen)』, 『차이트(Zeit)』, 『엠마(Emma)』등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해왔다. 작가로서도 명성을 얻고 있는 그녀는 1987년 『핵물리학자 리제 마이트너』, 2000년 『블루 프린트』로 두 차례에 걸쳐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생』을 비롯하여 네 편의 작품이 수상 후보작에 선정되었다. 그중 『블루 프린트』와 『1999년생』은 TV 상영을 위한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블루프린트』는 독일작가 샤를로테 케르너의 두 번째 미래소설로 인간 복제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이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인간복제가 청소년들이 맞닥뜨려야 할 가까운 미래의 현실이라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소설은 자신을 복제해 낸 여인의 죽음 이후에야 진정한 인간성에 눈뜨는 복제인간 시리의 회고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시리가 자신의 어머니이자 동시에 쌍둥이 언니인 이리스에 대해 애증이 뒤얽힌 미묘한 감정을 느껴가며 마침내 독자적인 자아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성장소설로도 볼 수 있다.

이리스(Iris)와 시리(Siri), 모녀지간이자 쌍둥이 자매인 이들을 통해 『블루프린트』는 인간복제가 신의 영역에 대한 도전이니 과학의 승리라는 말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나라는 존재가 정말로 있기나 했던 것일까? 개별적인 인간으로서의 내가 있긴 있는 것일까?”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자기정체성의 문제를 깊이 파고든다. 또한 세대 차를 둔 쌍둥이이자 동시에 딸인 시리의 외침, ‘엄마처럼 살지는 않을거야'라는 절규는 우리의 딸들이 누대에 걸쳐 해왔던 맹세와도 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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