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강박증에 대한 전문가용 서적. 정신과 전문의와 강박증을 전문으로 하는 교수들의 강박증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책이다. 강박증이 정신과 분야에서 분석과 치료의 대상이 된 지는 오래되었지만, 과거에는 유병률이 높지 않다고 여겨져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강박증의 유병률이 생각보다 많으며, 특히 강박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보이는 증세가 DSM-V에서는 ‘강박관련장애’에 해당되는 질환군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수의 강박증 관련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저자는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직접신경회로의 활성화는 정상화되는 데 비해, 간접신경회로는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관찰함으로써 강박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할 가능성을 열고 있다.